살다 보면 별의별 일이 다 생기며 바람 잘 날 없을 때가 많다?


살다 보면 별의별 일이 다 생기며 바람 잘 날 없을 때가 많다?

4월이다. 그것도 벌써 4월 6일이다. 시간이 잘 간다는 것은 지나고 보면 알게 되는 것이다. 지나가지 않은 시간은 잘 가지도, 잘 못가지도 않는다. 4월이 특히 더 그렇다. 뭔가를 시작하기 조금 늦은 감도 있지만 그래도 시작을 하지 않을 수는 없는 달이다. 2분기의 시작이라 뭔가 꾸준히 유익한 일을 한다는 것은 언제라도 좋지 않을까. 그런 점에서 오보영님의 는 참 좋은 시다. "목련이 활짝 꽃망울을 터트리는 걸 보니때가 되면 의례히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간다는 게 순리 따라 돌아가는 세상 이치임을 새삼 깨닫게 되누나" 이것은 비단 목련꽃만이 아니다. 뭐든지 때가 되면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가는 것 같다. "그러니 너무 급히 서두르지도 말고 그렇다고 마냥 지체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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