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8일29일 석문방조제 해루질 쭈꾸미풍년일세

추석이라 울집 큰딸 우고씨가 우리집에 제일 먼저 방문하셨다 엄빠는 시골들렸다가 늦게오신다고해서 우고씨만 데리고 석문방조제 고고싱 나는 잘 넘어지고 돌에 자주 찌는편이라 가슴장화살때마다 2벌씩 구입하고있다 작년에 산 가슴장화2벌 다 찢어먹고 구멍나고 9월에 새로 산 신상 가슴장화다ㅎㅎㅎ 추석인데다 물때까지겹치고 첫물이기때문에 엄청난 인파가 있을줄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지않았다ㅎㅎㅎ 첫 날, 조과는 이 정도였다 헤드랜턴과 수중랜턴이 2개씩뿐이라 근뿌니랑 언니가 쓰고 나는 언니 보드가드 서타일로 다칠까봐 근처에서 따라다니면서 주변인으로 서성임ㅋㅋㅋ 신나하는 모습을 보니 모조리 다 주길 잘한것같다 기존에 모아뒀던 통에 오늘잡은거 같이 넣고 바로 냉동실로 들어간다 꽃게나 박하지는 엄빠가 좋아하셔서 오실때마다 챙겨드리고있다 다음날, 어제 못한 해루질을 하기위해 다시 방문함 어제 28일이랑 분위기가 완전다름 천만대군이 다몰려왔다 ㅋㅋㅋㅋㅋ 물높이가 11인가 그랬던것같은데 애고 어른이고 할거없이 할머...

원문링크 : 9월28일29일 석문방조제 해루질 쭈꾸미풍년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