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기록 4] 불금 스파링


[복싱 기록 4] 불금 스파링

2022-07-01 어제 오후 9시에 어김없이 복싱 짐에 운동하러 갔다. 조금 늦어서 단체 운동은 못했다. 우선 항상 그렇듯 몸을 풀고 배운 대로 샌드백을 쳤다. 그 후에 트레이너님과 미트 트레이닝(Boxing mitt training)을 하고 다시 샌드백을 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모두 가고 나 혼자만 남았을 때 평소에 항상 즐겁게 반겨주시는 트레이너 한 분이 가벼운 스파링 제안을 해주셨다. 복싱 스파링 사진처럼 말고 살살 툭툭 치는 방식으로 3분 3라운드로 진행을 했다. 샌드백을 칠 때와 다른 점은 상대방에게 집중해야 한다는 점. 샌드백은 내가 어떻게 칠지만 고민했다면 스파링은 상대가 어떤 식으로 들어올지, 내가 언제 반격을 하고 들어갈지를 고민해야 했다. 3라운드 다 끝나고 한동안 앉아서 쉬어야 했다. 정말 불금 스파링이었다. 얼굴에 열이... 요런 자세로 5분 있었나.. 두 달 동안 카디오 운동을 많이 해서 체력이 확실히 많이 늘었지만, 경기를 뛸 정도가 되려면 더 필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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