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신동 대학로 원광대 국밥맛집, 박여사순대

언제나 정감 있는 오래된 시골의 국밥집 개인적으로 뜨거운 여름철에도 땀을 흘려가며 먹을 정도로 국밥을 정말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한 그릇에 담기는 한국의 오래된 음식문화이자 그 정성과 푸짐함은 여타 다른 외국의 음식들과는 견줄 봐가 못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옛말에도 “OO 먹을 돈이면 차라리 뜨끈한 국밥을 든든하게 먹고 말지”라는 말이 농담만은 아닌 게, 먹고 난 후의 느껴지는 엄청난 포만감과 만족감은 이루 말할 수 없죠. 그래서 오늘은 익산에서 정말 오래된 시골스러운 느낌의 맛집을 알려드릴게요. 글.사진 송아지동동 이곳은 원광대학교 정문에서 원대사거리 진입 전,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지난번에 소개해 드렸었던 엄마가 만들어준 집밥 느낌의 맛집인 ‘소담푸드 한식뷔페’ 바로 옆에 있습니다. 가게의 지붕은 현대식 기와를 사용한 가정집의 느낌이지만, 박여사순대라고 걸린 간판과 그 아래의 유리창들에서 지난 세월의 흔적을 엿볼 수 있습니다. 다소 이른 점심시간 11시에 와서 그런지 주차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