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활동 시작

처음 동아리에 입회하여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으로 무모하게 접근하였던것 같습니다. 통기타 기초를 겨우 3개월정도 배우고 동아리에 입회하였으니 말이죠... 총 15명 정원이었던 동아리에 맨끝 신입으로 입회하여 약 5년여만에 세컨의 위치까지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기존의 회원님들이 저보다 노력을 덜해서 그러하겠지요.. 어릴적부터 음악을 시작한 전문인이 아닌이상... 성인이 취미로 배우면서 전문가가 되기는 너무도 어려운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시작한 동아리에서 약 2년 정도가 지났을때 저의 실력은 그저 그랬습니다. 맨날 퉁기는 기타 리듬은 변함이 없었고 동아리 공연에 묻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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