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선교사의 마지막 발자취


어느 선교사의 마지막 발자취

마지막 안식처 유진한인교회 앞에서 어느 선교사의 마지막 발자취 오레곤 주는 미국의 서부에 위치한 조용한 산악지역입니다. 50개의 미국 주 가운데서 33번째로 합중국에 가입한 주이기도 합니다. 남쪽으로는 캘리포니아주와 네바다주, 동쪽으로 아이다호주, 북쪽으로 워싱턴주와 접하고, 서쪽으로는 태평양을 품고 있습니다. 그 바다를 줄곳 헤어쳐 간다면 조국 대한민국 동해의 깨끗한 모래사장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울창한 숲으로 덮인 오레곤의 산악지대 계곡을 따라 흐르는 콜롬비아 푸른 강물 속에는 등푸른 연어들이 산란기가 되면 떼를 지어 올라오는 곳이라 인디언 치누크 족들이 언어를 잡으며 살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청교도들이 대서양을 건너서 처음에 정착한 미국 동부지역과는 정 반대 지역인 오레곤 주는 미국의 어느 주 보다도 교회 수나 신자 숫자가 적은 곳이라 미국의 선교 지역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 지역에도 선교사님들의 발 자취는 남아 있습니다. 감리교 선교사들이 오레곤의 윌라멧트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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