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일상] 어느 추석


방콕일상] 어느 추석

한동안 갈 수 없었던 고향집 가보지 못해 더욱 그리운 얼굴들 위성처럼 보름달 주위만 맴돈다. 나이 쉰이 되어도 어린 시절 부끄러운 기억으로 잠 못 이루고 철들 때를 기다리지 않고 떠나버린 어머니, 아버지. 아들을 기다리며 서성이는 깊은 밤. 반백의 머리를 쓰다듬는 부드러운 달빛의 손길. 모든 것을 용서하는 넉넉한 얼굴 아, 추석이구나. 유자효 보름달 보자기에 축복의 과일을 싸서 향기로운 그대에게 보내요. 달빛처럼 넉넉하고 푸근한 사랑 나누시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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