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제주도] 동화 속 아기자기한 카페 꽃기린 (현재 영업종료)


[국내/제주도] 동화 속 아기자기한 카페 꽃기린 (현재 영업종료)

제주도 여행 때 방문했던 카페 중 정말 내 취향이었던 꽃기린. 현재는 영업을 종료한 모양이라 내심 아쉬운 마음이 든다. 아주아주 늦었지만 써보는 후기 ㅠㅠ 날씨가 조금 흐리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이라 우중충한 외관 그래서 사실은 기대 없이 문을 열었던 것 같다. 그리고 가정집 같은 느낌 때문에 카페가 맞나, 하고 조심스럽기도 했었다. 내부는 너무 말도 안 되게 아기자기한 게 꼭 소품샵 같기도 했다. 내 취향을 그대로 가져다 꾸민 것처럼 소품 하나하나가 너무 귀엽고 예뻤다. 메뉴판 자수 뭐냐고.. 너무 귀엽다고ㅠㅠㅠ 언젠가 자수를 배우고 싶다고 생각을 해와서 그런지 귀여운 자수만 보면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배우고 싶은 생각이 뿜뿜 솟는다! 조금 늦은 시간이라 '니나스 마리앙투아네트'라는 Black Tea와 까눌레를 주문했다. 당시에 나는 '까눌레'라는 걸 처음 보고 들어서 사장님께 이게 뭐냐고 물어봤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호기심에 같이 먹어봤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놀랐었다. 최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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