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일기] 소소하고 평범한 하루_21.06.07


[오늘일기] 소소하고 평범한 하루_21.06.07

날씨가 꾸리꾸리해서 그런지 너-무 졸린 월요일 사진이고 뭐고 찍을 새도 없어서 신혼여행 사진 올리기 ㅋㅋㅋ 갑분신 백신 맞으면 다시 갈수 있으려나 이탈리아.....? 일하다가 너무 졸리고 피곤해서 당당하게 "팀장님, 커피 사주실래여? 집에 보내주실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커피 마시러 가죠-" 노렸는데 실패함 - 에잉 퇴근하고 오빠랑 오는 시간이 맞아서 역에서 나 픽업해줌 역이랑 집이랑 멀진 않지만 오빠가 데리러 오면 죠으다죠으다 저녁은 먹고싶었던 감자전 - 오빠 감자 엄청 잘 갈아준다 거의 뭐 감자가는 기계 수준 ㅋㅋㅋㅋ 매력있어 지난주부터 누룽지 먹으니까 속이 좀 편한것 같아서 오늘도 누룽지로 가볍게 저녁식사 - ㅋㅋㅋ 허전해보이지만 나름 알차게 먹음 - 밥먹고 음쓰봉투도 살 겸 잠깐 산책하고 오빠 셔츠 다림질 - 이제 반팔셔츠여서 대림질 편함 틈새에 스누피 커엽 ㅋㅋㅋㅋㅋㅋㅋ 후루룩 지나간 월요일이네 한 주 시작이 무난했으니 일주일 잘 보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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