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피곤한 날 챙겨 먹었어요 비타민계의 에르메스

기대되던 3월 정말이지 너무나 바쁘고 정신없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신경 써야 할 일도 해야 할 일도 두 배 이상 많아진 그런 3월이었어요. 열정은 넘치는데 몸은 안 따라주는 듯 자꾸 컨디션이 떨어지기도 하고 (살짝, 나..이.. 탓..해보렵니다) 결국 며칠 전에는 병원에 가서 한 봉지에 약이 6개나 있는 약을 처방받아왔어요 (약 먹다 배부르겠어요) 출근길에 아일랜드 식탁 위에 한 달 전부터 있던 무언가- '아, 맞다. 00씨가 보내준 선물이 있었지~' 함께 일하는 분이 선물로 보내준 비타민이 생각났어요. (남의 돈 내먹인가요...) 한 달 전쯤 받았는데 잊고 있다가 눈에 띄더라고요 이름도 처음 듣는 [오쏘몰이뮨] 그래, 니가 나좀 힘나게 해주라!! 병으로 된 비타민 + 2개의 알약이 들어있어요 뚜껑 위에 있는 알약 2개를 먼저 먹고 신나게 흔들어서 병에 들어있는 비타민을 마셨습니다. 평소 비타민을 잘 찾지 않는 사람이라 즉각적인 효과는 모르겠지만 좋다는 걸 먹었으니 몸에 좋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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