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요리, 여름 보양식, 말복 삼계탕 끓이기 :)


새댁요리, 여름 보양식, 말복 삼계탕 끓이기 :)

결혼 전에 나는 계란후라이 한번 하는 일이 드물었던지라 결혼 후 밥 해 먹는 하루하루가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다ㅋㅋㅋ 조미료 한번 넣을 때마다 레시피를 한 번씩 확인해야 하는 긴장과 좌절의 연속이지만 말복을 맞아 삼계탕을 끓여보기로 했다 광복절 오전에 마트에 다녀와서 복날 아침에 먹게 오후에 끓이려고 했는데 봉송이 닭을 냉동실에 넣어서 꽝꽝 얼려놨다 이마트에서 닭 한마리에 1,980원 일단 해동을 위해 물에 담가놓고 아..... 처음 만져보는 생닭의 스킨이란..ㅠㅠㅠ 역시 처음 개시하는 냄비도 깨끗이 씻어주고 닭이 녹는 동안 재료 준비 찹쌀은 미리 씻어 불려 주고 부추랑 파&마늘도 씻어서 준비해 놓고 해동된 닭을 깨끗이 씻고 구석구석 지방을 제거 해줬다 블로그에서 본데로 엉덩이, 꼬리, 목, 날개 끝 부분을 정리 삼계탕 준비하면서 젤 힘들었던 순간 분명 죽은 닭인데 왜 아플거 같지ㅠ 정신력으로 승부하는 닭 정리 속까지 깨끗이 씻어낸 닭 속에 불려 놓은 찹쌀을 넣고 마늘이랑 대추도 꽉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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