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 목향장미 꽃구경 남해 여행 코스 인생샷

남해 목향장미 꽃구경 남해 여행 코스 인생샷 거제도에서 남해로 넘어가는 길에 우연히 너무 예쁜 꽃 담벼락을 발견하고 급하게 도로변에 차를 세웠어요. 유채도 거의 다 져버리고 남해 꽃구경이 살짝 아쉬운 시기였는데 이렇게나 예쁜 꽃을 보게 되다니! 럭키 :) 경남 사천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남해 초입에 위치한 곳이라 남해 여행 코스로 가볍게 들러서 경남 꽃구경하며 사진 찍기 딱이었어요. 노랑 노랑 선명하진 않지만 부드럽고 화사한 노란색 컬러 작은 꽃 여러 개가 하나로 모여서 커다란 꽃송이를 만드는 데 정말 화사하더라고요. :) 가까이서 보니까 진짜 이쁘죠 진한 초록 잎이랑 같이 있으니까 한층 더 상큼해 보이는 컬러감 향기가 있는 꽃이라 가까이 가면 은은하게 달콤하고 싱그러운 향기가 정말 향긋하고 좋더라고요. 처음 보는 꽃이라 사진 찍어서 꽃 검색해 보니 '목향장미' 라는 꽃이래요. 노랑 민찔레 라고도 하는데 가시가 없는 넝쿨 정미라 가까이 가서 꽃 사이에서 사진 찍을 수도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