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주 여행 영주 봉화 가을이어라


10월 마지막주 여행 영주 봉화 가을이어라

이렇게 맑고 쾌청한 가을날의 모녀 여행 단풍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경북 영주, 봉화 여행 중 모처럼의 스트레스 없는 국내 여행이지만 간밤에 들려온 할로윈 참사 소식에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다. 너무나 젊고 아름다운 나이에 져버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밤잠을 설친 소식에 피곤하긴 하지만, 마냥 우울한 기분에 젖어 있기에 화창한 햇빛과 단풍이 너무 아름다웠어. 올해는 작년보다 단풍 시기가 빠른지 같은 시기의 영주 여행인데 단풍이 이미 져버린 스팟도 종종 있었다. 다음주말 지나면 단풍도 엔딩일 듯ㅠㅠ 일방통행에 매너없는 운전자들 때문에 식은땀 꽤나 흘려야했던 봉화 카페 비진숲 이런 곳에 카페를 만들어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니 놀랍기 그지없다. 카페를 장식한 잭오랜턴이 넘 귀여웠는데 올해는 유독 얄궂어 보이는군. 10월 마지막 주간일기. 11월이 되면 날이 더 추워지겠지만 대신 즐겁고 행복한 날들은 더 많아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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