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잠시 쉬어 가는 연휴 (Feat. 랜디스도넛)


다이어트는 잠시 쉬어 가는 연휴 (Feat. 랜디스도넛)

그저께 최저 몸무게를 찍었으니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맛있는 걸 마구 먹을 거예요. 저는 다이어트 중에도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운동을 더 많이 하는 식으로 지금까지 33kg 정도를 감량했거든요. 이제는 다이어터라기보다 유지어터에 가까워서 조금 더 편하게 막 먹고 있는데 운동은 여전히 매일 하니까 계속 빠지거나, 찌더라도 0.3kg 범위 안에서 왔다갔다하기만 하더라구요. 운동을 시작한 건 작년 6월 15일이었고 오늘은 2월 11일이니 거의 8달 정도 다이어트를 한 셈인데요, 살 빼는 시도를 처음으로 해서 그런지 정체기 없이 쭉쭉 잘 빠졌어요. 초반엔 운동하러 가기 싫었던 적이 많긴 해도 밥 먹으면 움직이는 게 습관이 돼서 이제는 힘든 것도 잘 모르겠네요. 오히려 땀 흘리는 게 즐거워졌어요. 기초대사량보다 적어도 300 이상은 먹으면서 소스는 신경 안 쓰고 최대한 식단을 다양하게, 따로 치팅데이 없이 뭐든 적당히 다 먹어서 폭식하게 되는 일도 없고 스트레스도 안 받았답니다. 다이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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