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성 따리에서 환경보호


중국 윈난성 따리에서 환경보호

중국 윈난성 따리 여행에서 신선한 경험을 했다. 따리 고성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카페 사장 애인이(얼하이 호수의 그 커플은 아님) 사진 몇 장을 보여줬다. 사진 속에는 넓은 잔디밭이 산 위에 펼쳐져 있었다. 몇 대의 차가 주차되어 있고 텐트를 치며 사람들이 놀고 있었다. 처음에는 그 친구가 그냥 예쁜 사진을 보여주는 줄 알았다. 사진은 충분히 예뻤다. 사진을 다 보고 그 친구가 내일 저기 가서 놀자는 제안을 했다. 풍경도 예쁘고 차가 없이 가지 못하는 곳이니 아무 생각 없이 좋다고 했다. 여행자의 처지에서 현지인만이 아는 여행지를 가는 것은 큰 행운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만 가냐고 물어보니 친구 몇몇이 같이 간다고 했다. 물론 내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었다. 살짝 낯선 기분이 들었지만, 친구의 제안이었으니 좋다고 했다. 친구는 “그곳은 식당 같은 게 없으니 점심으로 먹을 빵이나 과자, 음료를 준비하면 좋다”고 했다. 그렇게 말하니 정말로 풍경 좋은 산으로 캠핑하러 가는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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