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 방콕 신혼여행 후기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해제 기념으로 올리는 신혼여행 후기ㅋ 우리는 작년 11월 결혼식 다음날에 출국했는데, 그때 태국이 잠깐 (완전 해제는 아니지만) 격리 해제됐던 상태였고, 한국 오자마자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열흘 격리하는 걸로 다시 바뀌었다. 타이밍 예술;; 우리 부부는 2차까지 접종 완료했고, 다행히도 아직 가족 중에서 아무도 확진된 사람이 없다...! 아무리 격리 해제됐다고 해도 절차가 엄청 복잡했음. 보건소에서 십만원씩 내고 코로나 검사하고 각종 증명서 떼고...아무튼 뭐 별로 중요하지 않기에 생략... 벌써 기억도 잘 안 난다. 방콕 도착하자마자 전용 차로 실려가서 호텔에서 코로나 검사하고, 다음날 검사 결과 나올때까지 갇혀 있어야 하는 등 귀찮은 절차가 또 있어서 아예 첫날은 그 귀찮은게 다 포함된 '격리 패키지'라는 걸 예약했다. 이런 절차를 겪으면서까지 해외여행이 너무 오고 싶었다. 결혼식 전 유부 친구들에게 결혼식보다도 신혼여행이 기다려진다!!! 하니까 다들 당연하다...

원문링크 : 코로나 시국 방콕 신혼여행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