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던 평창 펜션 취호가 후기


아쉬웠던 평창 펜션 취호가 후기

황금같은 6월 초 3일 연휴를 위해서 남편이 두 달 정도 전부터 예약한 평창 펜션 취호가! 나는 예전부터 종종 호캉스를 즐겨왔지만 결혼하고 나서부터는 돈 열심히 모아야 한다며 정신을 차리고 옷에만 쓰고 골프랑 호캉스는 거의 접어두다시피 했더랬다. 그런데 남편이 둘이 좀 쉬고 오자며 웬일로 1박에 45만원짜리, 총 90만원짜리 펜션을 예약함. 취호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호명길 313-31 1층 평창에 있는 '취호가'라는 펜션이었다. 근처에 정말 아무것도, 괜찮은 카페 하나 조차 없어서 2박 3일 동안 뭐해야되나 싶었지만, 방에 쳐박혀 있는 게 또 우리 스타일이고 방콕 신혼여행 이후 오랜만의 여행이었기에 둘다 룰루랄라 신이 났음. 그래서 아침 7시에 일어나 막히는 길을 4-5시간 운전해 평창에 도착했다. 개인적으로 평창 켄싱턴 호텔을 굉장히 좋아해서 평일에 자주 갔는데 평창 펜션은 처음이었다. 열심히 운전해서 도착해보니 편안한 집 놔두고서 주말에 이 거금을 주고 개고생해서 여기까지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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