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리조트 컬렉션에서 찾아본 올드머니룩

안녕하세요 요즘 '올드머니룩'이 대세라고 하네요! 워딩만 봤을 땐 부자에 대한 선망이 너무 노골적으로 느껴져서 거부감이 좀 들긴 하지만 살펴보니 좋은 소재의 옷으로 길쭉길쭉 차르르 미니멀하게 스타일링한 룩이군요. 예전부터 명품 로고플레이에 지쳐있던 저로서는 아주 환영하는 무드여서 포스팅해봅니다. 하지만 진지하게 말하면 올드머니룩의 준비물은 '우월한 유전자'와 '돈'임 길쭉길쭉한 골격과 끝내주는 소재의 명품옷 나...나는...둘다없네ㅠ 저는 랄프로렌이 올드머니룩의 대명사 격인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남들 다 구찌 따라서 맥시멀리즘 트렌드 쫓아다닐때 꿋꿋이 아메리칸 올드머니 정체성을 지킨 브랜드. 이건 22FW 컬렉션이긴한데 쇼 중반쯤에 등장하는 지지하디드는 그냥 올드머니룩 그 자체... 나의 유전자와 애티튜드를 보아라 올드머니룩은 리조트 컬렉션에서 제대로 찾아볼 수 있어요. 한겨울에 여름 나라로 여행가서 요트 탈 때 입는 옷이거든요. 랄프로렌 Ralph Lauren Ralph La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