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에 잠 못드는 순간 / '행복론'


걱정에 잠 못드는 순간 / '행복론'

아내의 심부름으로 책을 빌려왔다. 도서관에 갔는데 데일 카네기가 쓴 책이 여러개가 있어서 다 빌려왔다. 자기관리론, 인간관계론, 행복론(자기관리론과 같은 책인데 제목만 다른 거였다). 처음에 '카네기 자기관리론'을 보는 순간, 데일 카네기(작가)가 아니라 앤드류 카네기(사업가, 철강왕, '카네기 홀'의 주인공)인 줄 알았다. 앤드류 카네기가 제철사를 세워서 미국의 산업혁명을 이끈 사람이라면, 데일 카네기는 자기계발서의 시대를 연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자기관리론'이라는 책 이름도 내용과 어울리지 않는 이상한 해석이다. 원서의 제목은 'How to stop worrying and start living(걱정을 그치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인데, 우리나라 출판사에서 처음 들여올 적에, 자기관리론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팔았다. 그러니까 손흥민, 유재석이 자기관리하듯,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자기 시간을 관리했는가에 관한 책이 아니라, 걱정을 떨쳐내는 법에 관한 책이다. 그러니까 '행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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