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누군가의 앞에서 스스로를 드러내기


발표, 누군가의 앞에서 스스로를 드러내기

발표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처음보는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드러내고 그들에게 평가받는 일이 쉬울 리가! 그런데 상대적으로 나는 '관종'이라서 괜찮다. 누군가에게 관심받기 원한다기 보단, 관심받는 일이 불편하지 않다. 주목받길 원한다기보다는 부자가 되고 싶은거고, 그 과정 중에 아주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주목받는다 해도 괜찮다. https://unsplash.com/@jannerboy62 오히려 좋다. 요새는 누군가의 주의를 끄는 능력이 꽤나 중요한 때니까. '주의력 경제'라 하던데. 타인의 관심 자체를 관리해야할 자원으로 보는 관점을 주의력 경제라 한다. Attention Economy. 오늘은 그런 날이었다. 주목받는 하루. 주목받고 다른 사람의 호감을 사야하는 날. 청주에 가서 심사위원들 앞에 섰다. 네 명이었다. 우리가 준비해 둔 '아이디어'와 계획을 겸손하면서도 자신있게, 설명하면서도 잘 할 수있다고 설득하는 자리. 6차산업에 대해, 우리가 가진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


#경제 #관종 #발표 #울렁증 #일기 #주간일기챌린지 #주의력

원문링크 : 발표, 누군가의 앞에서 스스로를 드러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