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P와 여행을! (feat. INFJ)


ISTP와 여행을! (feat. INFJ)

ISTP와 INFJ의 제주여행기 INFJ 혼자라면 절대 몰랐을 제주를 보고 간다. INFJ 혼자서는 알아채지 못했을 INFJ를 발견하고 간다. (다섯번을 검사해보면 INFJ 3번, ENFJ 2번 나온다) 아내와 나는 여행을 대하는 태도가 사뭇 다르다. 이게 MBTI로 갈라지는 차이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우리집 ISTP는 여행을 좋아한다. 쉽게 뭘 좋아하지 않는다. 기준이 매우 높다. 음식점도 지나가다 여기 어때? 불가하다. (ISTP는 '싫어싫어싫어' 꼭 세번 싫다한다) '아아아! 그만찍으라고오' 하는 ISTP 보통 식당을 고를 때에는 위생, 맛, 친절도, 웨이팅 정도까지. 리뷰는 물론이고, 혹시 댓글알바로 작업된 건 아닌지 철저하게 확인한다. 아무데나 쉭 들어가서는 만족할 확률이 낮다. 그러니까 여행을 계획없이 다니기가 어렵다. 적어도 식당만큼은 꼭 잘 찾아놔야한다. 사실 둘 다 여행은 마음가는 대로 해야 제맛이라 생각하니, 꼼꼼한 계획을 세울 마음은 없다. 먼저 숙소 예약을 마...


#ENFJ #제주 #여행기 #싸움 #부부싸움기 #궁합 #MBTI #ISTP #INFJ #제주도여행

원문링크 : ISTP와 여행을! (feat. INF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