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복] 노블레스 오블레주


[새해복] 노블레스 오블레주

돈 많은 이들의 책임이라기보다, 스스로 운이 좋다고 여기는 이들의 책임 Noblesses Obilige, 프랑스 말이다. 우리말로 하면 노블레스 오블리주. Noble은 '고귀한'이라는 꾸며주는 말로 쓰이거나, '귀족'을 의미한다. 라틴어를 어원으로 하기에 영어나 불어나 마찬가지다. Oblige는 짐지우다, 책임지게 하다라는 뜻. 그러니까 "귀족에게는 책임이 있다"는 뜻이다. 이게 꼭 프랑스에서 시작된 건 아니고, 로마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귀하게 태어난 사람에게는 그에 맞는 책임이 있다며, 귀족들은 자신이 거느리는 노예들과는 달리 사회적 책임을 다 해야한다고 가르쳤다. 학교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배우면서, "돈이 많이 있는 사람들은 사회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쯤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돈이 많고, 적고는 사람마다 생각하기 나름이다. 장기하의 노랫말을 좀 볼까? '부럽지가 않어'라는 노래다. "너한테 십만원이 있고, 나한테 백만원이 있어, 그러면 상당히 너는 내가 부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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