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껌딱지 고양이


집사껌딱지 고양이

어디서든 지켜보고 있다 집사야! 집사바라기 고양이 안녕하세요. 이번에 방청소를 하면서 믈감이가 침대를 타고 창문밖 베란다로 자꾸 나가려고해서 침대위치를 바꿔버렸는데, 전체적 가구배치가 바뀌니까 물감이둥절, 처음엔 어색해하더니 금방 또 박집사옆에서 빙빙 맴돌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책상을 다 가져다버려서 작업공간이 없어 요즘 이렇게 탁자를 펴놓고 앉아있는데, 집중해서 글을 적다보면 느껴지는 뜨끈한온도! 집사, 갑자기 모하냐옹? 짜잔, 아래서 가끔 집사를 째려보기도 하고 벌러덩 누워 자기도 하고 완전 박집사 옆에 딱붙어 있는 물감이입니다. 아,뭔데 들어갈끄다옹!! 쓰윽~ 저리가라고 밀어내도 뚱땅 무릎위로 올라와 박집사의 자리를 탐하는 그대의 이름은 박물감!! 그냥 비켜달라는걸까요~? 제 껌딱지가 아닌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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