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아테네여행] 로만 아고라(통합권입장가능)

플라카 지구 에울루 거리 끝에 위치해 있는 로만 아고라입니다. 아우구스투스 황제 시절 상업과 철학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로마 초기에 세워졌으며, 주택가에 둘러싸인 작은 규모였습니다.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이 맨 끝 중앙에 위치한 바람의 탑입니다. BC 150-120년에 천문학자 안드로니코스가 세운 것으로 해시계, 물시계, 풍향 등 세 가지 기능을 한 것을 추청된다고 합니다. 한 때 기독교 교회와 투르크의 이슬람 수도원으로도 사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탑의 8면에 각 면에 해당 방위하는 바람신의 모습이 새겨져 있습니다. 로마시대 초기에 주로 시장과 집회장의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통합권으로 관람할 수 있는 일곱 군데중 하나였습니다. 밖에서도 볼 수 있어서 통합권이 아니면 안 들어올 수도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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