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29.

몰아쓰는 일기 요즘 만사 귀찮다아 또 시작인가 주말내내 컨디션이 안좋아 기분도 그냥 그랬고 토요일엔 빨래외에 아무것도 안하다 일요일 오후에 슬금슬금 나감 중랑역 포차거리 다운이네 갔는데 일요일이라 그런가 6시쯤 갔는데도 운좋게 마지막 테이블 사수 근데 라면 나오는데 30분 김치삼겹 나오는데 1시간ㅋㅋㅋㅋㅋ 음식 먹다 끊기면 안되거덩여 그래도 유명한만큼 맛은 있었다 전에 1시간 넘게 웨이팅 한거 생각하면 이정도쯤이야 ㅋㅋㅋ 근데 또 갈까 싶긴함 근처에 트러플짜파게티가 맛있는 포차가 있다는데 담엔 거기로 가야지 집에 오는 길에 내가 좋아하는 땅코과자 호두과자 반반 사서 기분좋게 일요일 마무리 원래 붕어빵 뭐 이런거 별로 안좋아 하는데 여기 땅콩과자는 존맛탱 전엔 주말마다 갔는데 요즘엔 한달에 한번정도 밖에 못가서 아쉽다ㅜ 그래도 사장님이 기억해주셔서 잘 챙겨 주심 넘나 감사 오늘은 아침부터 개피곤해서 평소 잘 안마시는 믹스 두봉에 캡슐 하나 내려 섞어서 적당한 달달함으로 하루 시작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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