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파리 텍사스'를 다시 걷다


[영화리뷰]'파리 텍사스'를 다시 걷다

문 닫는 [서울극장] 서울 종로 3가에 있던 서울극장이 1978년 개관 후 42년만에 2021년 올 8월 말로 문을 닫는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멀티플렉스로 변신한 근처 피카디리 극장의 공격에도 2008년 건너편 경쟁사 단성사가 문 닫을 때도 버텼지만 코로나는 넘을 수 없었던 거 같습니다. ㅠㅠ [타이타닉]이 상영될 때만 해도 그림으로 그린 영화 간판이 있었더랬습니다! 서울극장의 전성기때 1997년작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타이타닉]을 보러 갔을 때는 지금 같은 인터넷 예매가 활성화 되기 전이었습니다. 갓 개봉한 평일 저녁이었는데 서울극장이 있는 블록을 뺑 돌아서 몇 겹의 사람들 줄이 있었던 걸 기억합니다. 덩달아 주위 상권, 노점상이 다 호황을 누렸더랬습니다. 한 시간 이상을 기다렸습니다. 요즘은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이 많고 인터넷 예약이 일반적이라 줄 선다는 건 상상을 못하실 텐데 가장 최근 코로나 마스크 품귀 현상때 우리들이 약국 앞에서 줄서기 했던 뉴스를 떠올려보시면 쉽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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