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채플힐


[용인] 채플힐

아이가 첫돌이 되었지만 그동안 와이프랑 밖에 나가서 밥을 먹을 생각조차 못 했다 유모차도 카시트도 모두 거부하는 우리 아이 어디를 가도 겨우 어르고 달래서 가야 했는데 그런 아이를 데리고 바비큐를 하는 채플힐을 갈 줄은 생각도 못 했다. 카페 입구에 주차할 공간도 충분하고 텐트 앞에 모래 놀이공간이 있어 아이들이 즐기기도 정말 좋은 것 같다 3만원/5만원 텐트가 있지만 우리는 큰 사이즈가 필요 없어 3만 원 텐트를 선택함 메뉴는 2인 바비큐 ( 1인 55,000원) 양은 많지 않지만 둘이 먹기는 충분함 입구 쪽에는 각종 반찬(김치, 샐러드 등), 식기류, 물, 밥 등이 준비돼있음 키즈카페도 함께 있지만 아이가 어려서 놀지는 못했다 카페 커피가 생각보다 맛있다 아이를 힘들게 재우고 와이프와 오붓하게 식사를 하고 기분 좋게 내리는 빗소리를 들었으며 따듯한 커피고 추위를 달랬던 기분 좋은 하루였다 다음에는 좋은 사람과 함께 즐기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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