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앞서버린 대통령


시대를 앞서버린 대통령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민중이 한 뜻으로 집결하면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었다. 옛날옛적 프랑스의 어떤 왕과 왕비는 성난 군중에 의해 결국 목이 잘려나가기도 했고, 독일의 히틀러와 괴벨스는 민중을 선동으로 끌어모아 세계를 전쟁터로 만들기도 했다. 불과 몇 년 전, 우리나라에서는 촛불을 들고 일어선 민중에 의해 정권이 교체되기도 했었다. 사람은 그 머리수만큼 다양한 생각을 갖고 있다. 그래서 뜻을 하나로 모은다는게 정말 힘든일이다. 하지만 이를 하나로 모으기만 한다면 마치 드래곤볼의 원기옥처럼 그 힘은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회의 지배계층은 이를 막으려 부단히 애를 썼다.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민중이 모이면 안되었고, 배우면 안되었다. 딴 생각을 품지 못하도록 배움의 기회를 차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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