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의 오늘, #6. 27년 만에 만나는 소중한 친구와의 시간

안녕하세요 더지입니다 :) 오늘 얘기는 아니고, 지난주에 있었던 일인데요! 27년 만에 보는 친구를 만나러 수원에 다녀왔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아빠끼리는 회사 동료셨고, 엄마끼리는 같이 교회를 다니셨던- 서로의 어릴 적 앨범에 짝꿍으로 늘 사진이 찍혀있는 친구예요. 심지어 생일이 일주일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서, 더더욱 붙어 다녔었지요. 누가 저일까요?ㅋㅋㅋ 태어난 지 며칠 안 되어 보이는데 나란히 누워있는 게 정말 얼마 차이 안 나는 것 같죠?! 이 사진은 친구가 보내주었어요 그리고 저도 엄마께 본가 앨범에 한가득일 친구와의 사진을 부탁드려서 몇 개 받았어요 어딘가 놀러 가서 찍었나 봐요! 둘 다 너무 귀여워요,, 여기는 저도 기억이 나요, 제가 살던 아파트 앞이었거든요! 음... 제 복장은 왜 저런지.. 잠옷이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ㅋㅋㅋ 저희 어렸을 때는 정말 캠핑이 유행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처럼 장비를 갖추고 하는 캠핑이라기보다는, 그냥 어디든 텐트를 치고, 코펠에 밥해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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