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다이빙 오픈워터 뉴그랑블루 찐 후기 1편

발이 땅에 닿지 않으면 겁나서 물에 들어가지도 못했던 제가 건강을 위해 수영을 배우고, 이제는 물고기들과 함께 유유히 물속을 누비는 오픈워터 다이버 자격증을 땄어요! 야호! 저는 씨워커나 체험 다이빙을 한 번도 안 해 보고 다이빙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세부 여행 간 김에 도전했는데 세부 오픈워터 교육 프로그램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자격증을 딸 수 있었어요. 국내에서도 다이빙 자격증을 딸 수 있지만 세부가 좀 더 저렴하고, 스탭들이 장비 착용부터 교육까지 케어를 잘 해주기 때문에 초보자가 도전하기에 좋았던 것 같아요. 또 숙소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다이빙하기 좋은 환경이기도 했고요. 생에 첫 다이빙 도전이었기에 주절주절 길게 후기를 작성해 볼게요. 첫 다이빙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 바닷속에서 눈물 흘린 찐 후기가 세부 오픈워터를 준비하는 누군가에겐 도움 되었으면 좋겠네요. ① 교육장소 먼저 오픈워터 예약은 뉴그랑블루에서 했고 교육장소는 더마크리조트였어요. 뉴그랑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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