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 짬뽕집 일출짬뽕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어그롱띠입니다. 호미곶 짬뽕 맛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일출짬뽕을 방문했습니다. 주차장은 넓고, 도로가에 있으니 접근성도 좋습니다. 휴무일은 매주 수요일이니까 잘 숙지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다행히 화요일 점심이였기에 문이 활짝 열려있었어요. 차돌 짬뽕이 만원, 간짜장이 8천원입니다. 요새 물가가 많이 올랐잖아요ㅠㅠ예전에 짜장면 2천원하던 때도 있었는데ㅠㅠ20년 후에 이 포스팅 보면서 짜장면 만오천원에 시키는 건 아닌가 모르겠네요ㅠㅠ그래도 푸짐할 거라 기대하며 짬뽕 3개, 짜장 1개, 탕수육 중자로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면서 티비를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탕수육 양이 꽤 많네요. 어제 저녁에 과음하고 한끼도 안 먹어서 4명에서 짬뽕이랑 짜장면 나오기 전에 거의 70프로를 해치웠습니다. 쫀득한 찹쌀 탕수육은 아니지만 그래도 겉바속촉의 식감에 새콤달콤한 소스가 맛있더라고요. 친구들이랑 저는 템플스테이 나물밥도 맛있게 먹는 스타일이라 뭐든 맛있습니다. 근데 여긴 맛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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