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1박 2일 여행 중 황남동 황리단길 소갈비집 대릉갈비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어그롱띠입니다. 오늘은 얼마전 1박 2일 다녀온 경주 황리단길 맛집을 적어볼까 합니다. 약 5년 전에 경주를 갔었는데 그 때는 대릉원 주변으로 다 공사를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사실 그 때 첫인상이 안 좋아서 뭔가 고리타분한 문화재만 있는 곳이라는 생각에 다른 지역만 가고 경주는 한번도 안 갔어요. 근데 요새 인스타, 유튜브에 황리단길을 보니 180도 다른 곳이더라고요. 주말이라 주차장이 거의 만석이라 길가에 대고오니 좀 걷긴했지만 날씨가 정말 좋았거든요. 거리가 뭐랄까 전주한옥마을보다 더 세련된 느낌이였어요. 가게들 인테리어가 다 한옥지붕을 가지고 있어서 모두의 마블 랜드마크에 온 기분이 들더라고요. 주변 공사 중인 건물들도 다 한옥풍으로 지어서 더 정감이 갔습니다. 기념품점에서 느낀 건 택도 없이 비싼 가격에 하자있게 생긴 게 아니라 적절힌 가격에 젊은 층이 선호할만한 굿즈를 팔아서 거리를 구경하는데도 꽤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걸으며 여기 저기 구경하다보니 벌써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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