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읽고 후기 - 간절히 소망할 때 이루어지는 것

얼마 전에 연금술사라는 책을 보았습니다. 현대판 어린왕자 느낌이라고 해서 도서관에서 기분 좋게 빌렸습니다. 나온지는 벌써 5년차다보니 알라딘 중고서점에서도 저렴하게 팔리더라고요. 굳이 인터넷에서 비싸게 주고 살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이야기는 평범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던 주인공은 세계를 떠돌아다니는 양치기가 되고 싶어 부모님꼐 허락을 맡고 전 세계를 누비게 됩니다. 양들을 몰고 다니는 일상에 익숙해져 안주할 무렵 그는 꿈을 계속해서 꾸는데 피라미드 근처 보물이 있는 꿈입니다. 점쟁이도 찾아가고 꿈을 해석하느라 바쁜 와중에 그의 앞에 왕이라고 칭하는 신이 나타납니다. 목표를 향하게 하는 중간 중간에 표지판 역할을 하고자 계속해서 주인공에게 하여금 샛길로 빠지게 두지 않습니다. 보물을 찾기 위해 양치기를 그만두고 다 판 거금의 돈을 갖고 출발합니다. 하지만 도둑에게 도둑질 당해 잠깐 목표를 묻어두고 크리스털 그릇 판매점에서 일을 하며 돈을 다시 모으기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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