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강당골계곡(2021년 6월 20일)

곧 3만 장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핸드폰 사진첩을 뒤적이다가 잊고 있던 장면들이 보여서 기억해 둘 겸 기록으로 남겨본다. 지난해 초여름 사진들.. 나는 매일 보니 모르고 있었는데.. 1년 사이 우리집 꼬마들은 훌쩍 자라있었다. 애들 바람 쐬게 해주겠다고 열심히 검색해서 갔던 아산 강당골계곡! 주차장에 주차하고 조금 걸어 올라가면 바로 강당골계곡이 보였다. 강당골여울주차장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아산 강당골계곡은 작년엔 수심이 얕고 그늘이 풍부해서 애들이 놀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아산 강당골계곡의 그늘과 얕은 물 지금보다 더 애기애기한 우리 꼬꼬마 그땐 꼬꼬마 머리카락이 저렇게나 짧았구나.. 얕아도 계곡물인지라 조금 놀고 금세 춥다고 했던 게 기억나네.. ㅎㅎ 아산 강당골계곡은 위로 올라가니 조금 깊은 물도 있었다. 위로 올라갔다고 표현했지만 사실 우린 처음부터 끝까지 강당골계곡 초입에만 있었다. ㅎㅎ 올해 아산 강당골계곡 관련 글들을 검색하니 위 사진 속 장소도 작년보다 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