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지기 전 미리 챙기자! 삼계탕

삼계탕에 천원 추가하면 한방삼계탕! 대체연휴가 있는 토요일 한 주의 고생을 덜어내려 점심으로 삼계탕을 먹었다. 삼계탕을 좋아하거나 즐겨먹지는 않지만 어제부터 삼계탕이 생각이 나는 걸 보니 몸이 필요한가 보다. 삼계탕을 손에 꼽게 먹어서 그 맛을 비교할 대조군이 없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식사였다. 뚝배기에 끓여나오는 음식 부드럽고 잡내없는 깔끔한 닭 담백하고 간이 세지 않은 국물 그리고 알싸한 마늘쫑 무침은 단조로워지는 미각을 새롭게 해준다. 국물까지 싹 비운 빈 그릇은 민망해서 올리지 않았다. 양이 많을까봐 걱정했는데 반계탕 시켰으면 후회할 뻔 했다. 다음에 한번 더 식사하러 온다면 밥 한공기 추가해서 먹어야겠다. 잘 먹었습니다! 장수한방삼계탕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48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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