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숨겨진 보석, 새퍼커피

장마라 해도 무색할 정도로 이틀간 비가 내리다 오랜만에 하늘이 맑아졌다. 늦은 점심을 먹고 산책 겸 밖으로 나왔는데 부쩍 더워진 날씨때문에 천천히 걸어도 이마에 땀이 맺힌다. 뜨아, 뜨라떼를 좋아하지만 이런 날엔 시원한 아메리카노지! 라는 생각을 하며 좋아하는 동네 카페로 향한다. 내가 동네 카페를 선호하는 이유는 맛의 취향을 찾을 수 있고 산만하지 않은 편안한 느낌이라 좋아한다. 오늘 간 카페는 방배동에 위치한 새퍼커피 갈 때마다 마음이 편한 카페다. 특히 여기는 더운 날에도 라떼를 생각나게 할 정도로 그 맛이 감동적이다. 바닐라빈 라떼는 세 종류의 바닐라 시럽 중 선택이 가능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고, 직접 만들어 사용하신다. 찾기 어렵진 않지만 주위에 할 만한 게 없어 커피만 마시러 간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앞으로 더 잘 될 것 같은 동네 카페 다른 사람에게도 보석같은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커피 산책은 오늘도 성공! 새퍼커피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4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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