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에 삼계탕 대신 오징어, 청송산오징어


초복에 삼계탕 대신 오징어, 청송산오징어

비가 잦은 7월의 첫 복날인 초복이다. 과거에는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삼계탕을 찾는데, 이런 날일수록 삼계탕집엔 사람이 많아 편하게 먹기 힘들다. 사람이 붐비는 곳을 크게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복날은 챙기고 싶어서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다던 음식을 찾았다. 오늘의 보양식은 오징어! 사당역 근처에서 오래되고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 보기 드문 매장이다. 하지만 테이블 이용시간이 2시간으로 정해져있어서 기다릴 마음만 있다면 충분히 맛볼 수 있을 것 같다. 비오는 날씨에 밖에서 먹는 것도 운 치있지만 오늘만큼은 편하게 먹고 싶어서 포장해왔다. 멀리서도 찾아올 만큼 유명한 이 매장은 오징어회, 오징어찜이 주력 메뉴인데 보통 회+찜 반반 주문을 많이 한다. 회만 포장했고 가격은 52,000원이다. (그 날의 싯가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둘이서 회만 먹기엔 양이 많고 셋이 먹기 적당하다. 오징어 3~4마리는 되 보이는데, 길다란 채로 썰려 나오고 회무침처럼 먹을 수 있도록 배춧잎과 오이, 양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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