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두 번째 일상: 음주가밀/전포여관/보수동 책방골목/브라운핸즈 보수동/탑건 매버릭/카페 공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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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온천천 카페 거리 근처 간단한 술로 목을 축여볼까 싶어 방문한 음주가밀. 작년 연말 방문 당시 여자 3명이서 안주만 10만 원 넘게 시킬 정도로 굉장한 음식 맛집인데 오늘은 여자 2명이선 얼마나 먹게 될까 벌써부터 흥미진진 입구에서 보이는 다양한 주류들. 하이볼부터 해서 다양한 전통주, 와인이 디피되어 있었고 붉은색의 전통 막걸리 "붉은 원숭이"를 주문했다. 묵직한 보디감의 전통주로써 과실주는 아니지만 단맛도 꽤 나기 때문에 캐주얼하게 막걸리를 마실 수 있었다. 이렇게 한 잔이 두 잔이 되고 두 잔이 세 잔이 되고.. 고소한 우삼겹을 알배추 사이에 넣은 밀푀유 찜과 고구마튀김. (참고로 이전에 고구마튀김 먹고 3번 더 시킬 정도로 시나몬 꿀과의 조합이 최고다) 성게 들기름 볶음면 말해 뭐해.. 크림치즈 곶감 말이. 달콤한 곶감을 아이스로 시원하게 먹으니 저절로 입가심이 된다. 결국 청포도 모히또 다 마시고 토마토 바질 모히또 추가 주문이요. 직원분께 이 맛있는 튀김 요리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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