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리뷰: 현실과 닮아 더 쓸쓸했던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리뷰: 현실과 닮아 더 쓸쓸했던

연휴 동안 미뤄두었던 영화들을 하나씩 꺼내보겠다는 다짐을 했다. 수 편의 무료 영화 목록을 살피다 낯익지만 굳이 먼저 선택하지 않았던 <죽은 시인의 사회>를 재생하게 되었다. 죽은 시인의 사회 감독 피터 위어 출연 로빈 윌리엄스 개봉 1990. 05. 19. / 2016. 08. 17. 재개봉 정말 쑥스럽게도 나는 이 영화에 대한 어떤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저 명작으로 정평이 나있다는 것과, 수업 시간에 선생님들이 많이 틀어주시는 영화 중 하나라는 것 정도? 그렇게 기대도 없이 시작한 영화의 모든 대사들은 내 가슴에 훅훅 박히게 되었고, 상영이 종료되자 알 수 없는 쓸쓸함과 공허함이 마음에 맴돌게 되었다. 키팅 선생의 영문학 수업 장면 (출처: 네이버 영화 스틸컷) - 이 영화는 지독히도 현실적이다. 심지어 학생들의 옷차림에서부터 작은 공부 습관들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흔적이 눈에 띄었다. 특히 키팅 선생이 교과서의 첫 페이지를 찢으라는 장면에서, 주저하다 자를 대고 겨우겨...


#고전영화 #스포주의 #영화리뷰 #영화추천 #죽은시인의사회 #죽은시인의사회줄거리 #카르페디엠

원문링크 : 영화 &lt;죽은 시인의 사회&gt; 리뷰: 현실과 닮아 더 쓸쓸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