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돔 마사지 정발산 황실에서 나른하게

요즘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매우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었습니다. 이런 날도 있어야 인생살이겠거니 하겠지만, 어떨 때는 작은 사소한 일에도 화났었어요. 몸이 피곤하니까 더욱 예민한 건 아닐까 해서 정발산에 있는 웨스턴돔 마사지로 유명한 곳에 다녀왔었죠. 황실 전통 아로마라고 빨간 간판에 노란 글씨가 눈에 띄네요. 저 혼자 왔기 때문에 잠 한숨 푹 자고 피로와 잡념, 모든 걱정을 날리고 싶었어요. 목욕탕 갔다가 점심까지 든든히 먹고 방문했더니 잠이 한꺼번에 몰려왔던 기억이 있어요. 전신, 아로마, 발 관리까지 모두 다 해서 2시간 받을 동안 5만원인데, 엄청 착한 가격이에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특별할인가에 오후 6시 이후로는 6만원이고, 시간제한 없이 이용하면 8만원이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뭔가 저를 환영해준다는 느낌을 굉장히 받을 수 있는 인테리어로 기억 남았어요. 레드와 골드계열의 컬러로 장식해서 고급 느낌이고, 입구에 있던 화분의 초록색까지 적절하게 조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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