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용궁사, 원동매화마을

아~ 드디어 봄이 왔다. 계절 중 가장 애타게 기다리는 계절이 아닌가 싶다.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고 내 마음도 덩달아 살랑살랑 봄바람이 나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오늘은 꽃구경을 가야겠다는 마음에 일찍 서둘러 본다. 처음 목적지는 '매화원동마을' 양산 ic에 내려서 구불구불 산길을 달려 도착한 곳! 자전거 타고 오는 사람도 많다. 저기가 포인트 뷰인지 사진기를 들고 있는 사람이 많다. 마지막 사진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 매화가 활짝 핀 건 아니라 조금 아쉽지만 활짝 피었더라면 아주 근사한 풍경이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내가 갔던 코스를 거꾸로 올리는 중이다.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고 수수한 느낌이다. 매화나무는 낮아서 신경 쓰지 않으면 머리를 아야! 합니다. 조심조심~ 어색하게 쭈뼛쭈뼛 ~ㅋㅋ 입구에 있던 생딸기 우유. 딸기를 핸드믹서로 힘들게 갈고 있었고 그 딸기를 듬뿍 넣은 우유인데 맛이 최고다. 리얼딸기우유!! 작은놈하나 큰놈하나 사서 밑으로 내려가니 노상테이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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