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읽지도 못했는데 욕심냈다


다 읽지도 못했는데 욕심냈다

도서관을 종종 다닙니다. 사실 집에 책이 많이 있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집에 책이든 뭐든 짐이 많은게 싫어지더라구요. 필요하지 않거나 보지 않는 책들은 알라딘 중고서점에도 팔고 당근에도 팔고, 몇몇은 일전에도 소개했던 '우리집은 도서관'이라는 곳에 위탁 보내면서 책을 정리했습니다. 아이들 책이며 제 책도 많이 정리해서 책장이 헐거워졌을 즈음, 도서관에서 책을 잔뜩 빌려오기 시작했죠. 도서관에서는 한 사람당 5권씩 책을 빌릴 수 있는데, 대출 기간 내 다 읽기 힘들 것 같지만 간김에 이 책도 보고싶고 저 책도 보고싶어 이번에도 꽉 채워 5권을 빌려보았습니다. 디지털 노마드의 삶이 궁금해서 읽어본 책 ‘오늘도 디지털 노마드로 삽니다’ 제 꿈은 사실 별거 없습니다. 일 하고 싶을 때 일하고, 일 하기 싫을 때는 하지 않는 것이죠. 그렇게 살 수만 있다면 최고로 행복한 삶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디지털 노마드'라는 것을 알았을 때,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언제 어디서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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