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웃님들 글 읽는 날

곁들일 곡 지브리 스튜디오, 마녀 배달부 키키 OST - 따스함에 둘러싸인다면 블로그 이웃님들 글 읽는 날 2022.11.11(금) 이웃님들의 글을 천천히 읽다 보면, 글을 수려하게 잘 쓰시는 분들도, 솔직하게 거침없이 쓰시는 분,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시는 분들, 소소한 일상이나 생각들을 꾸밈없이 쓰시는 분, 다양한 분들이 계신다. 많은 생각과 글, 정보 속에서 나와 결이 맞지 않는 글들도 가끔 있다. 블로그에는 다양한 매력의 글들이 매일 쏟아진다.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처음 블로그를 했을 때 장점은 내가 읽은 책들을 짧든 길든 기록을 할 수 있는 것. 두 번째는 다른 분들의 책 리뷰를 보면서 나와 같은 책과 비슷한 책을 읽은 사람들과 온라인으로 독서모임을 갖는 느낌이 들었다. 똑같은 책을 읽어도 다른 사람의 요약과 해석들을 보다 보니 혼자 책을 읽는 것보다 여러 시각으로 책을 곱씹을 수 있었다. 내향적이라 오프라인 독서모임은 생각도 못 하던 나에게는 블로그는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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