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챌린지] 7월 3주 차 일기 :: 퇴사 이후의 일상


[주간일기 챌린지] 7월 3주 차 일기 :: 퇴사 이후의 일상

어쩐지 회사 다닐 때보다 하루하루가 짧게 느껴지는 일주일이었다. 대부분 집에서 보내서 길게 느껴질 법도 한데, 해야겠다고 생각한 일들이 많아서 시간이 부족한 느낌을 받고 있다. 1. 다시 한번 퇴사 축하 모임 회사를 다니는 동안 좋은 동기들을 만난 덕분에, 월요일에 또 한 번 축하를 받았다. 회사 근처인 강남에서 만났는데, 매번 가던 길을 퇴사 이후 다시 가려니 굉장히 낯설었다. 당일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매번 출근하기 위해 일어난 시간인 6시 반 정도에 일어났는데, 어쩐지 출근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갑자기 체감되기 시작하면서 저녁까지 멍한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사실 회사를 다니지 않는 건 그렇게 아쉽지 않은 것 같고, 좋은 사람들을 못 본다는 점이 아쉬웠던 것 같다. 그러던 와중, 동기들이 생각지도 못한 케이크와 선물까지 준비해 줘서 정말 고마웠다ㅠㅠ. 2. 독서 이번 주는 책을 읽어보려고 노력한 한 주였다. 총 세 권 정도를 읽었는데, 행복에 관한 책도 읽고, 전부터 궁금했던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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