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새아침식물원에서 봄꽃 구경하고 샀어요.(feat. 잠깐의 외출)

#호매실꽃집놀면 뭐 하니?라는 유재석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시청하곤 하는데 꽃집이 나왔다. 아무래도 코로나19로 인해 화훼농가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이 나왔다. 그러고 보니 봄이 왔다.아이들과 마스크를 쓰고 꽃을 사러 가기로 했다. 아이들이 내게 선물을 사주기로 했는데, 때마침 꽃이 사고 싶어져 아이들과 함께 겨울옷을 두르고 밖으로 나갔었다. 그런데.... 이거 웬걸 꽃집은 하우스에 있어서 더 더웠겠지만너무 따스한 햇살과 좋은 날씨에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 아이들과 집에 있으니 따스한 햇살도 잊고 있었는데 당수동 새 아침 식물원은 겉보기에는 하우스로 가리어져 있어 그냥 농원인 줄 알았었다. 지난번 집에 둘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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