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신경숙 작가님은 33개국에 판권이 계약된 밀리언셀러 <엄마를 부탁해>로 유명한 작가다. 나 역시 <엄마를 부탁해>를 재밌게 읽은 기억이 있다. 엄마를 부탁해 저자 신경숙 출판 창비 발매 2008.11.10. 작가님의 소설 대부분은 조금은 묵직하고 어딘가 모를 어둠과 진지함이 가득하다. 그래서인지 작가님의 또 다른 소설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다른 사람의 글인가 싶은 착각이 들 만큼 새롭고 낯설었다.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스물여섯 개의 일화로 이루어진 짧은 소설이다.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작가님이 달에게 우리네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싶어 썼다는 글이 바로 이 책이다. 달에게 먼저 전해진 이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들이 가능하면 당신을 한번쯤 환하게 웃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이 봄날 방을 구하러 다니거나 이력서를 고쳐쓸 때, 나 혼자구나 생각되거나 뜻밖의 일들이 당신의 마음을 휘저어놓을 때, 무엇보다 나는 왜 이럴까 싶은 자책이나 겨우 여기까지? 인가 싶은 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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