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역에서 학동스타벅스


가양역에서 학동스타벅스

시간적으로 삽십분 여유 있어서 남몰래 케잌 흡입중 가양역쪽에서 손님보고 학동스타벅스로 넘어옴 시간이 삼십분 정도 남아서 피넛바나나크림케이크 흡입중 달달한게 들어가니 살만하다. 먹을거 들어가니 살만함 아오 배고파서 어지러웠는데 이거 먹고 나니 살만함 원래 한군데서 진득하게. 있는데 아침부터 왔다갔다 하니 힘들다 이렇게 돌아다니니 안가본 동네 보는 것도 나쁘진 않네 어제 정성스럽게 쓴 부적 바꾸고 눈물이 나질 않는다. 진작에 들고 다닐걸. 나한테 금사빠라고.6개월뒤에도 1년뒤에도 안변하는지 보자더니.. 니는 니 맘처럼 쉽게. 변하는 애들만 사귀었었나 보다 니 사진을 캡쳐해서 볼 때마다 대성통곡이었지 손까지 ㅂㄷㅂㄷ 떨릴정도로 신기한게 어제부터 정말 아무렇지 않더라. 정말 나..아무렇지 않더라..진짜 지랄에 청승에 찌질함까지 다 없어졌네.. 삼주넘게 기분이 정신분열수준이었지. 롤러코스터를 탔었지. 돌아서면 울고 걷다가 울고. 생각나서 울고 죽었다 생각하고 살기엔진짜 그리될까봐.. 섭섭함보...


#그렇게또하루가감 #동해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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