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칼라거펠트흰운동화


비 오는 날 칼라거펠트흰운동화

같은 걸로 신고 싶어서 나도 다시 샀다. 260인데 신발이 작게 나옴 어글리 슈즈에 두꺼운 양말 신고 신으니 괜찮네 그래도 헐떡임 강릉 다녀오고 본능적으로 느끼는 불안한 맘인지. 계속 맘이 편치 않다.. 새 신발을 신던 새 원피스를 입던 쇼핑을 하던.. 쉽게 가라앉질 않는다 이럴 때 목소리 들음 나아지는데.. 그것도 쉽게 허락되지 않는구나.. 내가 요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벌써 5개 사서 선물함 누굴 만나던 커플이다. 오늘 신어보니 디스크 저림 증상이 아직도 있어서 무겁긴 하다. 다른 칼라거펠트신발은 아주 쭉쭉 나가는데 요 신발은 오늘같이 비가 적게 와서ㅇ그런가. 미끄럽지 않네. 이 칼 라거펠트 신발이 더 사이즈가 작은데도 불구하고 요 신발이 더 헐떡거리는 아이러니한 상황. 오늘 아주 대환장파티. 물건을 계속 잃어ㅇ버리네.. 진짜 물건 안잃어 버리는데.. 불안불안함에 신경이 곤두서고 마치 굿하다 작두에 베일까 온 신경이 발끝을 향해 집중되어 주변 상황이 하나도 안들어오는 느낌 전처럼...


#새신을신고뛰어보자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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