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 은행골


선릉 은행골

사장님과 즐거운 식사 고고 오자마자 피자 시켜 먹었는데 아오.. 덜먹을걸.. 옥수수도 두 개나 먹었는데 저녁은 은행골서 밥 사주심 술이 무지 땡기는데 물만 마시면서 밥 먹고 왔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아름답던 세상이 어제는 그렇게 아름답지 않더라 개우울한 내게 오늘 생일인가.. 어제 꿈에 보이더니 오늘 보는 분들마다 명절 팁인가 먼 팁을 주셔 로또 사야 하나 먼저 가서 도로 연어초밥 시켜 놓고 오셔서 반코스랑 가마도로 추가해 주심 우동따윈 안 먹겠다 해서 사장님이 다 드심 아주 좋다 못 먹을 줄 알았는데 다 들어가더라 살살 녹네 갑각류 알레르기라 생새우 패스 새우장패스~~ 초밥은 밥알 흩어져서 나는 꾹꾹 눌러놓은 초밥이 더 좋더라 연어 머리 구이 사장님은 이것만 드시네 ㅎㅎ 난 머 먹을 게 없어 보이는데 알차게 드신다 내 입맛은 회는 역시 초장과 쌈장막쌈빨인데 아 와사비장에만 찍어 먹으려니 아오 기름진 가마도로 이런 거 먹으니 막판에 느끼했음 초장에 처발처발했어야 했는데 덕분에 당분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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