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을지로에서 일 보고 청계천 걷는 중 사람들 많이 없어서 한가롭게 앉아서 물 멍 때리는 중 걷기 딱 좋은 날씨 담 주도 하루 강남 빼면 쭉 광화문 아니면 을지로 쪽 상담 덕분에 끝나고 어디 둘러볼까 찾아보는 중 여기 한참 앉아서 진짜 아무 생각 없이 물 속안 보고 있었네 물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맑다 간간이 들려오는 일본어 아.. 일본에 있을 때가 그립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나는 다른 선택을 할 것이다.. 후회와 미련이 많이 남았기에.. 학업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으리.. 이런저런 생각에 어흑ㅜㅜ 날이 좋아서 걷고 또 걷고 이런 여유로움 몇 달 만이냐 요즘 길고양이들 자주 보이네 평소엔. 안 좋아해서 관심도 없었는데 몇 달 천사묘 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길양이도 보이게 되네 고양이 진짜 안 좋아하는데 요즘 이것들 사진을 많이 보게 되네 스크레쳐도 장난감도 넥카라도 내가 내 손으로. 사다 줄 정도로 귀여웠는데.. 잘 있겠지 아오 쓰담쓰담 귀여운 남의집시키 지금까지 본 고양이 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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